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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호감을 얻고 싶어하는 것이 진짜 약점

I have no problem being hated btwIt’s a real weakness is to want to be liked일론머스크가 인터뷰 중 한 말.국내에서 관용구처럼 쓰이는 미움받을 용기와 일맥상통하는 말 같다.마치 모두가 날 싫어해도 상관없다는 듯한 말로도 들려서 의아하면서도, 일부 동의하게 되는 말.사람들로부터 호감을 사는 행동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지내던 어린 날의 내가 떠올랐다. 주관과 주체의식이 흐릿해져감을 느끼고서야 비로소 타인의 호감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을 수가 있었다. 오랜 기간이 걸렸지만.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아도 개의치 않는 사람은 되지 못한다. 내 주관을 비추되 타인에게 상처가 되거나 무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도록 노력한다.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만..

🌤️ LIFE 2024.11.27

[주절주절] 토익 풀어봤다. 유형 파악 후 전략 짜봄

Part 1. 그림이 있고 제대로 설명하는 선지를 고르는 문제Part 2.질문을 듣고 적절한 대답에 해당하는 선지를 고르는 문제.질문을 빡 집중해 듣고, 대답들은 가볍게 읽는다Part 3.여러 명의 사람 간의 대화를 듣고 푸는 문제 Part 4.한 명의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듣고 푸는 문제   토익은 집중력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약 2시간 가량을 내가 집중할 수 있을까?L/C를 풀어봤는데 45분 내내 들어야하는 시험을 몇 번을 끊어서 풀었는지 모르겠다ㅋㅋ몰입력이 없어서 힘들었다결과는 415/495… 뭐야?ㅋㅋㅋ지원하지말아야하나낼은 집중해서 한번 L/C, R/C 모두 풀어내보자..!

🌤️ LIFE 2024.11.25

[주절주절] 지디 보려고 마마 본방을 봤다

자는 오빠를 깨웠다.‘오빠 지디 나온다!’오빠도 벌떡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거실에 나와 같이 티비를 봤다. 뭔가 울컥해서 눈물이 그렁그렁해졌지만, 오빠가 놀릴 것 같아 참으며 오프닝 무대를 봤다. 근데 의외로 오빠가 ‘왜 눈물이 나오냐’라고 했다ㅋㅋ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다.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중간에 태양이 넘어져서 오빠와 동시에 ‘아이고!’라고 비명을 내질렀다. 우리가 공연하는 것도 아닌데😂너무 빨리 끝나는 느낌이었다. 아쉬웠다. 왜인지 유투브 공식채널에 빅뱅 무대만 빼고 다 올라와서 기다리고 있는 중..뭐가 어찌됐건 여전히 멋있어서 기뻤고 짧은 시간이나마 행복했다. 잠시 추억여행한 날🥰

🌤️ LIFE 2024.11.23

[독후감] 종의 기원 - 정유정

줄거리이야기는 주인공 유진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며, 그의 왜곡된 인식과 내면 세계가 긴장감을 더한다. 유진은 어린 시절부터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반사회적 성향을 지닌 인물로, 아버지의 강압적인 훈육 아래 자라면서 비뚤어진 심리를 형성해왔다.어느 날, 그는 집에서 깨어나 자신이 살고 있는 공간에 살인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러나 사건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던 유진은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의심하며 혼란에 빠진다. 이후 그는 단서를 하나씩 추적하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지만, 동시에 자신의 과거와 맞닥뜨리며 점점 더 큰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소설은 유진의 왜곡된 시각과 함께 진실을 탐구하며 인간의 본성과 악의 기원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독자들은 그의 심리적 상태를 따라가며 사건의 ..

📌후기/📖책 2024.11.21

[주절주절] 일상(2025스벅 다이어리, 토익 시험?!)

2025 스벅 다이어리 겟!매일 아아 한잔씩 사마시며... 모았다매년 하나씩 작성하는 다이어리~스벅 다이어리는 종종 선물받아 사용해보곤 했는데, 이렇게 직접 모아 겟하니 묘한 뿌듯함이 느껴진닿ㅎㅎ2025년도 열심히! 토익?!수습기간이라 여유시간이 많아 점점 게을러지는 것 같은 요즘,명목상으로는 어학 공부를 해야하는 기간이기도 하니 토익이나 영어회화를 치러볼까 고민중이다.책 읽다보니 어느새 두달이 가버렸.. 가장 가까운 토익 날짜를 확인해보니,, 4일 뒤는 좀 그렇고, 12월 15일 시험을 한번 볼까 생각중이다.3주 정도 남았는데 내 집중이 3주를 갈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토익을 태어나서 한번 치러봤는데, (2018년도쯤에..) 그마저도 준비없이 치러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아 토익 관련 정보를 검색..

🌤️ LIFE 2024.11.20

[독후감] 신경끄기의 기술 - 마크 맨슨

게으른 완벽주의자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들에게 추천이 많은 책이라고 하여 읽게 되었다.위로를 받기를 기대하고 읽지는 않았고 제목 그대로 신경을 끄는 기술을 알려주지 않을까 싶어 읽었던 것 같다. 매번 여러가지 생각에 잠식되고, 주변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쌓여 누적된 스트레스가 느껴진 것이 계기가 되었다. 뭘 포기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와닿았다. 다 놓치기 싫고, 그렇다고 다 완벽하게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려워 스트레스를 종종 받고는 하는 나를 지칭하는 말 같았다.  하지만, 여느 자기계발서와 같이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이미 예민한 사람들은 머릿 속으로 수없이 생각해본 것들이 정돈되어 나열되어있는 책 같았다. 따라서 예민한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후기/📖책 2024.11.19